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유관순 열사 세계로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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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유관순 열사 세계로 알리다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1.11.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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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유학생과 천안 청소년들이 함께 유관순 열사 탐방으로 브이로그 제작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K-인펜던스 유관순 열사 발자국, 세계로 알리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관순 열사 세계로 알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 유학생들과 청소년들
유관순 열사 세계로 알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외국 유학생들과 청소년들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의 독립투사 유관순 열사의 생애와 업적을 유학생과 청소년들이 함께 영어와 자국어로 브이로그(일상을 담은 셀프 영상)를 촬영하고 영상으로 제작해 세계 각국에 유관순 열사와 한국의 독립역사를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6일 유학생들과 청소년들은 유관순 열사 역사특강과 사전 교육을 청취한 뒤 유관순 생가, 유관순 기념관, 아우내장터를 탐방한 이후 교류를 위해 한국의 민속놀이(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딱지치기, 유관순 열사를 찾아라!) 등으로 교류 및 역사를 흥미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13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니욘사바 이본(르완다)은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관순 열사에 민족정신과 얼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원태 교육청소년과장은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와 그 시대 청소년이었던 유관순 열사의 정신이 천안에 온 유학생과 지금의 청소년을 통해 세계로 알려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천안의 독립운동 역사가 다양한 형태로 전해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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