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4일 오후 2시 대전NGO지원센터에서‘1인 가구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1인 가구 포럼’은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와 ‘1인 가구 실행프로그램’을 통해 논의하고 실험한 내용을 대전에 거주하는 1인 가구가 더 세부적으로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전시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100일간 31개 1인 가구 그룹을 조직하여 1인 가구 정책을 제안 받고 실험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책실험 결과를 포럼 주제로 반영한다.
포럼은 대전시민사회연구소 이정림 부소장의 ‘전국 1인 가구와 대전의 1인 가구 동향 및 정책’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참여자 간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에서 도출된 정책 의제와 아이디어는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종료 후 1인 가구 당사자가 필요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제안할 예정이다.
1인 가구 포럼 참여 신청은 대전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1월 23일 화요일까지 구글폼링크(//forms.gle/XUVgUYzHVgFHbDUb6)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대전사회혁신센터.kr) 또는 전화(T.042-224-245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지용환 시민공동체국장은“대전의 1인 가구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번 1인 가구 포럼을 통해 대전의 1인 가구가 필요한 정책을 함께 이야기하고 제안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