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가 충청남도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에서 민생 6대 분야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충남도는 매년 충남 15개 시군이 펼친 특별사법경찰 활동에 관해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이를 공유하고 있다.
평가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발표심사를 제외한 서류심사만으로 이뤄졌으며, 특사경 활동(송치실적, 적발실적, 적발율)과 운영실적(합동단속 실적, 자체단속 실적) 등 5개 항목의 지표로 우수기관을 선발했다.
천안시는 민생 6대 분야 ▲식품(식품접객업 등) ▲공중위생(이미용업 등) ▲축산물위생(축산물 취급업소) ▲원산지(음식점) ▲환경(가축분뇨,대기,물환경 등) ▲청소년 보호(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 등)에 대한 특별사법경찰 활동에서 우수한 업무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중대한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앞으로도 천안시의 우수사례를 각 자치단체에 전파함은 물론 민생 6대 분야 단속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8일 보령 머드린 호텔에서 충청남도 15개 시·군 특사경 담당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충청남도 특별사법경찰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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