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현승 기자] 세종시의회 이태환의장이 결핵환자들 치료를 위한 모금운동에 동참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2일 오후 3시 30분 의장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에 성금을 기탁하고 크리스마스 씰을 전달받았다.
이날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은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결핵환자들이 건강하게 치료를 받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세종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MBC <놀면 뭐하니>의 진행자인 유재석 씨의 다양한 캐릭터를 엮은 크리스마스 씰 등을 협회 기부스토어와 전국 우체국 창구에서 판매한다. 모금액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결핵 검진과 결핵 환자 지원 사업, 결핵퇴치 연구 및 인프라 지원 등에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