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50대 고용률 사상 최고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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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0대 고용률 사상 최고 74.3%
  • 이춘만 기자
  • 승인 2013.08.17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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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춘만기자] 인천지역 50대 고용률이 74.3%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17일 경인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50대 고용률은 1989년 통계청이 기록을 시작한 이후 최고인 74.3%를 기록했다.
지난달 50대 고용률은 전년동월 대비 2.1% 상승했으며, 같은 기간 전체 취업자는 1.3%(1만8천명) 늘었다. 50대 경제참가율도 76.8%로 작년보다 3%포인트 이상 높아졌다.인천지역의 종사자 지위별 취업자는 비임금 근로자 33만1천명, 임금근로자 112만3천명이다.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대비 3.2%(1만1천명) 줄어든 반면 임금근로자는 2.7%(2만9천명) 늘었다.직업별로는 사무종사자(3.5%),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2.5%)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지만 서비스·판매종사자(-3.6%), 관리자·전문가(-0.3%)는 감소했다.경인지방통계청은 50대의 취업률 증가를 퇴직자들이 파트타임 등으로 재취업에 활발히 나서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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