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2014인천AG조직위가 최초의 소셜아시안게임을 구현한다는 목표로 추진한 SNS가“제3회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단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17일 2014인천AG조직위에 따르면 제3회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 활용지수를 측정해 잘 활용하고 있는 기관을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된 상이다.미래창조과학부와 헤럴드경제가 후원·주최하는 이번 상은 지난 6월부터 후보군을 선정해 정량평가, 전문가 평가, 사용자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조직위는 현재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등 국·영문 채널 6개를 운영하고 있다.오는 9월에는 영문 블로그, 10월에는 중문 블로그 및 웨이보 개설을 준비 중이다.이를 통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홍보를 본격화하고 실제 방문객 유치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장수환 조직위 온라인 홍보팀장은 "인천AG을 알리는 데 있어 일반대중의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공감할 수 있는 채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