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지식은 나누고 행복은 더하는”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의 회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유아에서부터 어린이, 성인, 다문화여성,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11개 프로그램으로 290명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에는 시민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배움과 나눔을 통해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독서활동과 연계한 강좌 및 IT강좌를 선보인다.내달 2일부터 운영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에는 유아와 엄마를 대상으로 한 ‘엄마와 함께 책놀이’, 독서놀이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 자녀와 엄마 간 관계개선프로그램인 ‘엄마와 아이 책으로 행복해지기’ 등이 있다.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평생학습계좌제 학습과정’으로 인정받은 ‘동화구연2급지도자과정’ 등이 있으며,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야간프로그램인 ‘디지털이미지편집과정’, ‘예쁜 손글씨 POP' 등이 있다.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자서전쓰기’와 ‘컴퓨터기초강좌’,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IT강좌도 마련돼 있다.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오는 20일 오전 9시 방문접수를 시작으로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방문 및 전화접수의 경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9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강좌에 따라 재료비, 교재비가 있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거나, 전화 440-666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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