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2014 인천AG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올해 준공되는 신설경기장의 개장 및 개관식 행사를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검소한 축제의 장으로 연다고 18일 밝혔다.올해 문을 여는 체육관 개장·개관식 행사는 경기장 종목별 시범경기 및 지역행사와 병해 개최함으로써 행사비용 절감은 물론, 전국체전 및 2014 인천AG대회 홍보를 통한 성공 개최와 함께 검소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개장‧개관식 경기장은 내달 7일 송림체육관을 시작으로 14일 열우물 테니스/스쿼시경기장, 30일 강화고인돌체육관/아시아드BMX 경기이다.또한 오는 10월 5일 계양체육관/아시아드양궁장, 10월 14일 문학박태환수영장, 11월 9일 남동체육관/아시아드럭비경기장 등으로 올해 준공되는 6개소 10개 경기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기 및 전국 배드민턴대회, 국제 테니스 대회 등 경기장별 종목 대회와 시민음악회, 축하공연, 계양구민의 날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주민 등 각계 각층의 시민 참여를 통해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AG 신설경기장 개장‧개관 행사를 통한 시민들의 관심도 집중과 전국체전과 2014 인천AG대회의 성공개최로 인천이 아시아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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