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코동이 앱 널리 확산되도록’ 직원 먼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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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코동이 앱 널리 확산되도록’ 직원 먼저 사용
  • 강세근 기자
  • 승인 2021.11.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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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확대간부회의 주재, ‘국민들 동선 공유하면 방역에 큰 힘’ 강조
염태영 시장 12월 중 확대간부회의 발언 (제공=수원시)
염태영 시장 12월 중 확대간부회의 발언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방역에 힘이 되는 ‘코동이’ 앱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협력기관 직원부터 먼저 사용하자”며 코동이 앱을 사용하면 확진자의 접촉자들은 실시간으로 접촉 사실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시는 지난 25일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협약을 체결하고, ‘코동이’를 많은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11월 29일 비대면·대면 병행 방식으로 열린 ‘12월 중 확대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천 명을 넘나들고 있는 지금은 시민들께서 참여하는 방역이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이 코동이 앱을 활용해 동선을 공유한다면 방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로나극복 국민참여방역운동본부 기술위원장인 천정희 서울대 수리과학부 교수가 개발한 ‘코동이(코로나 동선 안심이)’는 동형암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동선과 개인정보를 노출하지 않고, 코로나19 확진자 동선과 겹쳤는지 여부를 알려 주는 앱이다.  염태영 시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뤄지려면 지방정부가 역할을 충실하게 해야 한다”며 “고위험군을 특별 관리하고, 청소년 백신 접종, 백신 부스터샷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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