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다락원에서 문정우 금산군수(금산자치종합대학 총장)를 비롯해 수료생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금산자치종합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조치 준수 하에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됐으며 과정별 대표자에 대한 수료증 및 모범수강생 상장을 수여하고 발전 유공자 감사장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오명환 동양철학 강사는 강의료를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에 후원하는 등 금산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발전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후 일정으로 문 군수가 수료생과의 즉문즉답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금산다락원 생명의집 로비에 8개 과정 수료생들의 성과물 전시 및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올해 금산자치종합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강좌들이 휴강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수강생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무사히 과정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