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에이젯원(주)&드림즈 에이젯원, 쌍용2동행복키움지원단, 청소년단기쉼터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월 진행한 ‘2021 사랑 나누기 김장 봉사 행사’ 이후, 또다시 마련된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관계 공무원과 에이젯원(주)&드림즈에이젯원,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 청소년 단기쉼터 및 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첫째 날 배추 절이기와 씻기, 배춧속을 준비하고 둘째 날 배추 양념을 버무려 300박스 김장김치를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장애인복지시설(단체), 청소년쉼터 등 관내 어려운 시설과 단체에 전달됐다.
맹영호 복지정책과장은 “11월 사랑의 김장 만들기 봉사 활동 이후, 12월에 다시 한번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준비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관내 어려운 시설과 단체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한 에이젯원(주)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해 매우 보람차다”며, “에이젯원 직원과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의 정성 담긴 김장 김치인 만큼 관내 어려운 시설과 단체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