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는 지난 1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맞이 우리집 꾸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아빠와 자녀에게 크리스마스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직장을 다니는 엄마에게는 온전한 주말 휴식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80가정에서 160명이 행사에 참석해 ‘아빠와 단둘이 게임’,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 하기’ ,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빠 대표 김 모 씨는 “자녀와 단둘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오랜만에 서로 교감하는 기회를 가져 마치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에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윤미선 센터장은 “2022년에도 직장맘과 대디를 위한 공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함께돌봄’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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