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에너지의 날’ 절전 행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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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에너지의 날’ 절전 행사 동참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8.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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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매장 냉방 온도 조절 및 일부 조명 소등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 3월 23일 지구촌 전등끄기 ‘Earth Hour’ 행사시 진행한 스타벅스 촛불 커피세미나. <사진=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8월 22일 ‘제 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가 전국적으로 전개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4년 연속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263개 환경, 소비자 및 여성 단체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전문 NGO 기구로 스타벅스는 22일 전국 58개 도시 530여 매장에서 전력 피크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에어컨 설정 온도를 기존 26도에서 2도씩 올린다.
또한 스타벅스는 오후 9시부터 5분간 외부 간판 및 일부 조명을 소등한다. 단 서울 지역 매장은 서울시와 매월 22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행복한 불끄기’ 활동으로 한 시간 이른 오후 8시부터 9시 5분까지 소등에 참여한다.‘에너지의 날’은 사상 최대의 전력소비량을 기록했던 2003년 8월 22일 계기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2004년부터 시작됐다.이에 에너지시민연대는 정부 부처·공공기관·기업들의 참여를 독려로 절전 캠페인 및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스타벅스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동참하고 있다.올해 에너지의 날은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주제로 전국 20개 시·도에서 동시에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에서는 5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에 서울광장 주변 주요 건물 120곳을 비롯해 대형 전광판·한강 교량·서울타워 등 주요 랜드마크 시설물이 참여할 예정이다.한편 스타벅스는 정부의 에너지 절약 대책에 적극 협조해 지난 6월 22일부터 자체적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를 ‘그린 아워’로 정해 매장 창가 주변의 일부 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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