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된 바 있는 남양주다산문화제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다산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남양주시는 이번 남양주 다산문화제는 “SEC(Simple Easy Concentration):한눈에 보는 다산”이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다산이 살았던 조선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축제 기간 중 다산유적지(정약용 생가)에서는 역사체험연극, 줄타기, 취타대 및 유생행렬, 목민심서 성독이 진행되며, 생태공원에서는 인간조각, 마재마을 답사, 힐링 걷기 등의 프로그램이 상시 진행된다.더욱이 9월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는 헌화·헌다례 행사는 다산문화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그간 접하기 어려웠던 제례의식을 전개, 새로운 교육의 장이 될 것 전망이다.오후 6시에 개최되는 다산대상시상식은 요즘 KBS 불후의 명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문명진과 허니패밀리 등이 출연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한다.더욱이 올해 3번째 진행되는 다산시민합창단은 순수 남양주 시민으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남양주다산문화제의 취지를 한껏 드러내는 프로그램으로 다산대상의 휘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기타 공연 프로그램 및 체험에 관한 문의사항은 다산문화제 공식 홈페이지(www.nyjdasan.or.kr)나 다산문화제 사무국 (031-576-6760)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다산스탬프 투어, 시민참여 이벤트, 사진 콘테스트 등 관련사항은 다산문화제 홈페이지(www.nyjda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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