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위한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 초래
[매일일보] 지속가능한 장안구 율전동발전협의회(회장 문명식, 윤성호) 회원과 수원시의회 염상훈, 강장봉, 유철수 의원 등 10여 명은 성균관대역 재건축 촉구를 위한 시민 청원서를 관련기관에 접수시켰다.성균관대역은 건립된 지 40년 가까이 되어 1일 이용자 4만여 명의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편의시설이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이 날 청원은 국민의 기본권을 심각히 침해하고 있는 국전철 1호선의 성균관대 역사 재건축 촉구하기 위해 시민 1만 6천명의 서명을 받아 이용자와 국민의 이름으로 청원하게된 것으로 수원시청을 비롯해 경기도청, 청와대, 국회,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 접수시켰다.문명식 협의회장은 ‘교통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있는 시설과 지역개발 활성화에 일익을 할 수 있도록 즉시 성균관대역사가 재건축되도록 강력히 청원하고 촉구한다.’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청원서를 한국철도공사와 국토교통부에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에 있으며 시민 서명참여명부 2차분을 추가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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