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더데빌' 네 번째 시즌 공연 성료…OST와 공연 실황 USB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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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데빌' 네 번째 시즌 공연 성료…OST와 공연 실황 USB 출시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02.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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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캐스팅과 송용진 연출이 선보인 환상의 시너지로 만들어낸 N차 관람!
시네마 카메라 도입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실황 영상 예고
뮤지컬 '더데빌' 공연사진. 제공=PAGE1, 알앤디웍스.
뮤지컬 '더데빌' 공연사진. 제공=PAGE1, 알앤디웍스.

매 시즌 파격적인 구성과 전개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은 뮤지컬 '더데빌'이 지난 27일 뜨거운 박수 속에 네 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더데빌'은 X-WHITE, X-BLACK, 존 파우스트, 그레첸까지 네 명의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선택, 그리고 선과 악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더데빌'은 매력적인 이야기를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조명, 록과 클래식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풀어내 많은 언론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1년 네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2021년 뮤지컬 '더데빌'은 앞선 세 시즌 동안 존 파우스트로 열연했던 배우 송용진의 연출 참여 소식과 빈틈없는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송용진 연출은 조명, 소품 등 시각적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작품의 은유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이다. 18명의 배우들은 탁월한 분석과 표현으로 캐릭터를 완성하여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연출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로 뮤지컬 '더데빌'은 개막부터 폐막까지 매 공연마다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그 어느 시즌보다 뜨거운 호평과 'N차 관람'을 이끌어냈다. 실제로 2021-2022년 뮤지컬 '더데빌'을 관람한 관객 중 66%(인터파크 티켓 기준)가 2번 이상 관람한 것으로 나타나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작품'임을 증명했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빛과 음악의 조화!!! 뮤지컬 <더데빌>은 볼수록 빠져드는, 그야말로 마력의 극이에요!!"(lhk080***), "흥미로운 노래로 가득한 극으로, 조명과 배우들의 연기, 안무를 보는 재미가 있다" (apdlfh***), "고막이 즐거운 공연, 화려한 조명에 눈이 즐거운 공연"(ivy1***), "소극장 연출과 넘버의 바이블. 항상 볼 때마다 조명 연출이 너무 효과적이라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leejy4***), "같은 극을 어떤 페어가 하느냐에 따라 어떻게 매력이 달라지는지 느끼게 된 것도 처음이고, 극보면서 힐링되고 스트레스 풀리고 주말 관극을 기다리며 평일을 살아내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 것도 처음! 진짜 여러 가지로 고맙고 감사한 공연이었습니다!"(glay0***) 등의 후기로 작품을 향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더데빌'은 OST와 공연 실황 USB 출시를 예고해 폐막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전 캐스트가 참여한 이번 OST와 USB는 각각 4CD(79 TRACK), 4USB의 풍성한 구성으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이번 USB는 무대의 어두움을 보완하고 빛을 살리는 것은 물론, 뮤지컬 '더데빌'의 매력으로 손꼽히는 화려한 조명과 색감을 실감나게 담아내기 위해 RED사의 시네마 카메라를 사용해 이목이 집중된다. RED사의 시네마 카메라 8대를 활용한 고도의 기술력과 그동안 다수의 공연 실황 영상화를 진행한 알앤디웍스의 노하우가 더해진 이번 공연 실황 USB는 무대의 시각적 효과는 물론 배우들의 감정과 움직임까지 섬세하게 담아내 실제 무대를 보는 것 같은 생생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더데빌' 네 번째 시즌의 OST와 공연 실황 USB는 3월 말 이후 순차적으로 출시 예정이며, 자세한 발매 일정은 알앤디웍스 공식 SNS를 통해 공지 예정이다.

더욱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 뮤지컬 '더데빌'에는 빛의 상징 'X-WHITE' 역에 박민성, 고훈정, 백형훈, 조환지, 어둠의 상징 'X-BLACK' 역에 김찬호, 박규원, 장지후, 유혹에 사로잡힌 '존 파우스트' 역에 이승헌, 배나라, 이석준, 선을 좇는 '그레첸' 역에 여은, 김수연, 이지연, 가디언(앙상블)에는 유민영, 서채이, 신윤재, 조민호, 이설아가 열연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 10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의 공연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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