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대학생,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자는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대학생·취업준비생 등 청년으로 구성된 총 60개 팀(260명)이다.
시는 월 15만 원씩 4개월 동안 천안사랑카드로 활동비 6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비는 온라인·오프라인 병행 그룹스터디 운영에 필요한 교재비, 문구비, 식사비 등에 사용할 수 있고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취업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지역전문가 특강과 진로탐색검사 등을 부가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스터디그룹 참여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소 4명 이상의 그룹원이 참여해야 하며, 월 2회 스터디 모임을 가질 수 이어야 한다.
신청기한은 3월 28일까지이며, 30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천안시 2030청년복지센터로 연락할 수 있다.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위탁기관인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에서 취업준비로 인한 청년들의 경제적인 부담 경감을 위해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사업인 만큼 올해도 많은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