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추석 제수용품 최대 6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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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추석 제수용품 최대 65% 할인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9.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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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7만원 가량 저렴하게 준비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홈플러스는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22개 핵심 제수용품 가격을 지난해 추석 대형마트 수준보다 최대 65.1%, 평균 29.6%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홈플러스는 22개 추석 제수용품을 ‘추석 특별 물가관리품목‘으로 선정해 자체 마진을 대폭 축소하고 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최저가격 수준으로 동결한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대형마트 및 전통시장 등 주요 소매시장 가격조사를 통해 판매가를 최저가격 수준으로 조정하고 특히 작황 피해가 큰 품목은 가격 급등 우려가 있어 서민 물가안정 차원에서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가 할인 판매하는 주요 품목인 과일은 지난해보다 평균 21.8% 저렴한 수준에 마련했고 겨울 한파와 봄 냉해 피해가 많았던 채소도 40% 가량 가격을 내렸다.조기는 지난해 추석 대비 10.1% 저렴한 5200원에 판매하며, 동태포(1kg)는 30.2% 저렴한 8500원, 탕국용 쇠고기(100g)와 산적용 쇠고기(100g)도 각각 지난해보다 32.3%, 23.7% 인하된 3500원, 3000원에 판매한다.이에 홈플러스는 이번 가격인하 22개 제수용품으로 4인 가족 차례상을 차릴 경우 총 17만2381원 가량 비용이 들어가 지난해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전국 대형마트 평균 차례상 비용(24만4864원)보다 7만2483원이나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홈플러스 안태환 신선식품본부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즐거운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이번 가격투자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서민들의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물가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홈플러스 추석 용품 할인은 137개 매장은 물론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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