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한밭도서관은 지난 5일 중앙로역에서 대전교통공사와 ‘스마트도서관’ 개관식 및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스마트도서관을 본격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 및 독서생활화를 위해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 시민들이 직접 도서대출 및 반납을 할 수 있게 마련된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이다. 대전시 통합회원증을 이용하여 중앙로역 스마트도서관 기기에 비치된 도서를 1인 2권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는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및 한밭도서관 인기도서 등으로 약 50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반드시 중앙로역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해야 한다.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도서관(☎042-270-75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로역 스마트도서관 설치로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지하상가나 지하철을 이용하면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