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15층 22개 동, 1080가구 규모
[매일일보 나광국 기자] 부영은 경기 남양주 진접읍에 지은 '사랑으로 부영' 회사 보유분 95가구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입주를 시작한 ‘진접 사랑으로 부영’은 지하 1층~지상 15층 22개 동, 108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84㎡로 분양가는 4억3200만원~4억9550만원에 책정됐다.
지난달 4호선 진접선 개통으로 진접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52분이 걸린다. 단지 동쪽으로는 철마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한강 지류인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광릉수목원, 베어스타운, 밤섬유원지 등 휴양지도 근처에 있다.
오는 21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급분은 임대에서 분양전환 뒤 잔여세대를 분양하는 것으로 주변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