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공유오피스 9일부터 입주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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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청양혁신플랫폼 와유, 공유오피스 9일부터 입주시작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2.05.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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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이사장 김윤호 부군수)은 지난 3일 청양혁신플랫폼 ‘와유’에서 공유오피스 입주식을 진행했다.
청양군 청사 전경
청양군 청사 전경
재단은 지난 3월 관내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와유’ 공유오피스 입주를 희망하는 단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5개 단체가 접수되어 내부 심사를 거쳐 청양지킴이 청년회(박영동), 협동조합 흙이랑(우동욱), 청양마을교육공동체연구회(임미자), 깡깡협동조합(박소정), 청양의봄 청춘협동조합(김현숙) 총 5개단체가 확정됐다. 입주단체는 올해 연말까지 사무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냉난방기, 사무용 책상, 캐비넷, 복합기 등을 공용으로 사용한다. 또한 5월부터는 공동체 현장 코디네이터가 공유오피스에 상주하며 시설활용을 도울 계획이다. 김윤호 이사장은 “청양군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공유오피스인만큼 ‘와유’ 취지인 주민소통공간을 잘 살려 군민들에게 필요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 입주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세부 운영규정을 수립하고 정례회의를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혁신플랫폼 ‘와유’는 2019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 활성화 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17억 원을 투입한 지상 2층 건물로 2021년 11월에 준공돼 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민간과 행정을 연결하는 협치와 소통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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