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어린이날 이후 7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3만9600명이 발생했다. 전날 대비 1만2886명 늘어난 규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만9600명 늘어 누적 1750만43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전날(2만6714명)보다 1만2886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0시 4만3275명보다는 3675명 줄어든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419명으로 전날(423명)보다 4명 줄었다. 사망자는 83명 늘어 누적 2만3289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23만2212명이 4차 접종에 새로 참여했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률은 5.5%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19.8%다.
4차 접종 적극 권고 대상인 80대 이상 초고령자에서는 30%를 넘은 32.1%롤 보였다. 70대 26.8%, 60대 12.0%의 접종률을 보였다.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64.6%, 2차 접종률은 86.8%, 1차 접종률은 87.8%다. 만 5~11세 1차 접종률은 1.6%, 사전 예약률은 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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