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고덕산단, 동탄 2신도시 점검 후 복지현장 찾아
[매일일보]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0일 평택 고덕 국제화 산업단지와, 화성 동탄 2신도시 공사 현장에 이어 무한돌봄 가정과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을 잇달아 방문하는 민생탐방에 나선다.김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평택고덕 국제화 산업단지를 방문, 그동안 추진사항과 진행상 문제점을 점검하게 된다. 이어 동탄 2신도시로 자리를 옮겨 신도시 내 테크노 밸리와 문화디자인 밸리 조성현장 등을 살펴본다.김 지사는 이버 경기도 홍보대사 김사라(2012 미스코리아善)와 함께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무한돌봄 사례관리대상 가정을 방문, 사업실패 후 경제위기로 어려움에 처한 이 모씨(45세. 남) 가정의 노모와 어린 자녀들을 만나 위로하고 무한돌봄 복지 상담을 실시 할 예정이다.
저소득 가정 방문 이후에는 만안구 안양 9동 소재의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인 카네이션하우스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청소년공부방을 리모델링해 독거노인이 공동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개조한 시설. 안양 9동에서는 20여명의 어르신이 부업 등의 공동 작업을 통해 월 20여만 원씩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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