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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구로구가 산모 정신건강 전문상담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산모 정신건강 전문상담사 양성교육은 4050세대들이 자신의 출산·육아 경험을 살려 전문 상담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한 평생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대상자는 출산·육아를 경험한 4050세대와 산모가족, 산후조리원 및 산부인과 관련자, 경력이 단절된 4050세대 간호사 등이다.프로그램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10일까지 11주간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3시까지 A반, 13시부터 16시까지 B반이 각각 운영된다.A반에는 일반인들이 B반에는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가능하며, 반별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강의는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실시한다.프로그램 접수가 현재 진행 중이며, 선착순 마감한다. 접수는 사이버 평생학습센터를 통한 인터넷, 이메일, 전화 등으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원. 25일부터 26일까지 실시되는 서류심사가 끝나면 27일 최종선정자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