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플리마켓, 국악기 한마당 등 21일 청소년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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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플리마켓, 국악기 한마당 등 21일 청소년 행사 풍성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5.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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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수련관과 잔디광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 운영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오는 21일 ‘동네방네 플리마켓’과 ‘천안 국악기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리마켓 참여자 모집 포스터
플리마켓 참여자 모집 포스터
동네방네 플리마켓은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건전한 문화와 공동체 의식 형성, 나눔 실천 등을 위해 지난 6년 동안 꾸준히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열리고 있다.
행사는 미리 신청한 판매자들이 중고 책, 의류 등 중고 물품,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예술작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 또는 교환할 수 있도록 장터를 연다. 동네방네 플리마켓 판매자 또는 공연팀으로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초1~고3)은 e-청소년 가입 후 수련관 플리마켓 봉사를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수련활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플리마켓 외에도 이날 국악기 한마당, 가족 숲속 걷기, 가족 캠핑,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천안 국악기 한마당은 ‘내 삶에 머무는 국악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국악 이해 및 문화 예술 감수성을 증진하고 다양한 국악기 체험을 통해 국악 알림 문화 사업에 기여 하고자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프로그램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학교 음악 교과(국악)와 연계된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딱딱하고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국악을 직접적으로 만나보고 체험해볼 수 있다. 한국전통악기, 세계전통악기, 복원악기, 개량악기 등 다양한 국악기를 눈으로 볼 수 있는 국악기 전시 프로그램인 ‘국악기를 보다’와 가야금, 해금, 거문고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면서 연주체험을 할 수 있는 ‘국악기를 연주하다’, 가야금, 해금의 제작과정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공예체험인 ‘국악기를 만들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국악의 미와 멋을 감상할 수 있는 국악 전문인들의 국악 공연을 비롯해 국악기 소모형 키트를 활용해 국악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악기 제작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윤여숭 관장은 “친환경 플리마켓에서는 천안시 청소년들이 아나 바다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국악기 한마당에서는 국악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색다른 행사를 열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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