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임성훈 시장을 비롯, 관계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신규사업 시책으로 발굴된 96건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효율성,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1차로 79건이 선정 발표됐다.
발표된 시책은 민선 5기에 역점 추진된 시정 10대 시책과 정부의 140대 국정과제, 지역발전정책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업에 포커스가 맞춰졌다.
나주시는 이날 발표된 신규시책 중에서 다면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연말에 시상할 방침이다.
임성훈 나주시장은 "제시된 시책에 대해서는 세부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내년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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