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시티-호서대학교 '비임상시험 CRO합작법인' 출범…국제 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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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시티-호서대학교 '비임상시험 CRO합작법인' 출범…국제 심포지움 개최
  • 여이레 기자
  • 승인 2022.05.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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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을 통한 비임상시험의 선진화 및 해외진출
리차드 플레우스 인터톡스 대표가 에이치시티 본사에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임상 제품 독성 평가 방법과 기술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시티 제공
리차드 플레우스 인터톡스 대표가 에이치시티 본사에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 참석, 임상 제품 독성 평가 방법과 기술 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이치시티 제공
[매일일보 여이레 기자] 시험인증·교정산업 선도기업 에이치시티는 25일 비임상시험 CRO 합작법인 발족을 기념하기 위해 미국 시애틀의 독성 컨설팅 전문기관인 인터톡스와 HCT 아메리카의 전문가와 함께 국제심포지움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대와 에이치시티는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 4월 체결한 바 있다. 합작법인은 국내 대학 최초로 환경부와 식약처, 농진청 각 부처의 36개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호서대학교 안전성평가센터와 국내최고의 무선통신 시험인증·교정기관인 에이치시티가 산학협력을 통해 안전성평가 신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및 미래의 불확실한 유해요인에 대응하는 기술을 개발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비임상시험분야 진출을 통해 향후 시험인증·교정 산업의 글로벌 기관으로 발전시키고자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움에 앞서 에이치시티와 인터톡스 역시 비임상시험의 국제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며 향후 국내에서 수행이 어려운 안전성평가 시험을 해외에서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구축하고 HCT 아메리카와 인터톡스를 통해 해외로부터의 안전성평가 시험을 국내로 수주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HCT 아메리카는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가 집중되어 있는 샌프란시코 베이 지역(모건 힐)에 위치하고 있어 이 곳에 에어로졸 독성전문 R&D 실험실을 구축해 이 지역 바이오 클러스터 기업과 실리콘벨리 기업의 요청사항에 대응과 비임상시험의 국내외 수주 뿐만 아니라 해외발주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리차드 플레우스 인터톡스 대표는 이번 심포지움에서 인터톡스의 독성 및 위해성 평가에 대해 발표한다. 플레우스 교수는 국제표준기구 나노기술위회(TC229) 환경안전보건위원회 의장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김동현 호서대학교 교수는 ‘깔따구를 이용한 새로운 수생독성평가 기술’, 서울대학교 김부욱 교수는 ‘3-D Printer의 노출 및 위해성 평가’, 그리고 HCT 아메리카에서는 HCT의 독성평가 기술개발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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