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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강남구 도곡정보문화도서관은 9월 한 달간 북스타트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구에서 처음 진행되는 북스타트 운동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를 슬로건으로 영유아 시기부터 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 습관을 길러 주는 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 데이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으로 구성돼 운영된다.먼저 '북스타트 데이'는 강남구 거주 12~24개월 영유아(2011년 9월 1일~2012년 8월 31일) 200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낮 12시 3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책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또 1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수요일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주제에 따른 책읽기와 독후활동 놀이를 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다음달 26일 오후 2시에는 아동가족 상담센터 이보연 소장의 '부모교육 강의'가 마련돼 올바른 독서지도와 유아 교육 방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그 외도 구는 도곡 시네마, 아동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올해 초부터 시작한 1313독서운동(하루에 30분, 한 달에 3권의 책을 읽자는 뜻) 정착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신연희 구청장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 구민이 함께할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범 구민 책읽기 열풍을 확산시켜 책 읽는 강남,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곡정보문화도서관(02-2176-0783~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