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12일 청평 5일시장에서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대,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추석명절 보내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가평군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5일시장내 이용객과 유통물량이 일시적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돼 들뜬 명절 분위기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발생시 대피요령, 재난징후 제보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5일시장의 화재 및 긴급 상황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국민 행동요령과 추석절을 전․후 한 가스, 전기, 안전운전요령 등이 담긴 리후렛 등을 배부해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특히 군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소방서, 가스 안전관계자, 공무원이 합동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사용하는 재래시장, 여객 및 공연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해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안전문화를 생활화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추석연휴 동안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나머지 안전의식이 느슨해지고 시설 안전관리자 등의 부재로 인해 시설물 안전관리가 소홀해 지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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