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전남 화순군의회가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3144만원 수준으로 동결키로 했다. 지난 2009년 이후 6년 연속 동결이다.11일 화순군의회에 따르면 내년도 의원 1인당 연간 의정비를 의정활동비 110만원, 월정수당 152만원씩 연간 3144만원으로 동결할 방침이다.화순군의회 박광재 의장은 "경기침체 장기화와 내수부진 등으로 지역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의회가 솔선수범해 지역민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자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석중 기자 ksj869000@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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