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혜순)는 환경의날(6.5)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지구야 같이 놀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워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쓰레기 더미에서 꿈누리터 캐릭터를 구출하는 ‘누리프렌즈를 구해줘!’ △카트 대신 장바구니 활용을 권장하는 ‘시장놀이’ △자석교구를 활용하여 분리수거 활동을 해보는 ‘놀면 뭐 하니? 같이 분리수거 하자!’ △폐지를 활용하여 지구를 꾸며보는 체험형 전시 ‘푸릇푸릇 아름다운 우리 지구’ △오래된 동화책을 새롭게 팝업북으로 만들어보는 ‘업사이클링 팝업북’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또, 행사 기간 중 꿈누리터를 이용한 어린이들에게는 플로깅키트가 제공돼 가족들과 함께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직접 주워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꿈누리터는 누구보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아야 하는 어린이를 위해 6월뿐만 아니라 상시 환경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며,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 활동을 몸소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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