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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태혁 기자] 서울시 산하 출연·출자기관의 5개 노동조합이 협의회를 출범한다.서울시 출연·출자기관 노동조합협의회(서울노협)는 12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출범식을 갖는다.서울노협에는 공공운수노조 서울관광마케팅지회와 공공운수노조 서울디자인재단지회, 공공운수노조 세종문화회관지부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노동조합, 서울신용보증재단노동조합 등 5개 노동조합이 참여한다.서울노협은 "산하 출연·출자기관의 공통 의제를 중심으로 공동 단체교섭권 확립을 위한 활동과 노동조건 개선에 관한 공동행동, 사회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서울시장이 바뀔 때마다 기관 운영 방향이 흔들리는 현상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사회공공성의 관점에서 기관운영의 민주화를 위해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