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광주시 탄벌초등학교(교장 류동춘)는 다목적 체육관(도담관) 개관식을 가졌다.광주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와 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 신축 사업은 총사업비 30억을 투입해 1,714㎡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8월 2일 착공, 지난달 16일에 준공됐다.
개관식 행사는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광주시의회 의장, 정수근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을 비롯,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억동 시장은 축사를 통해 “체육관(도담관) 신축으로 학생들의 심신단련과 지역주민들의 체육활동 공간의 장으로 널리 이용되기를 기대하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는 2007년 조례제정 이후 매년 시세의 5%를 교육경비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체육관, 급식실,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으로 총 19개교에 259억을 투자해 왔다.
시의 이같은 교육투자는 광주시가 명품 교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경기도내에서 교육기반 시설 최다 보유라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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