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대전시소’ 누리집을 통해 ‘민선8기에 바라는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민제안 이벤트는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행복한 일류경제도시이자 명품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 대전시정에 꼭 필요한 정책,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제안 받고자 마련됐다. 시민제안 참여는 대전의 새로운 도약에 동참을 원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일자리·경제·과학 ▲교육·문화·체육 ▲건설·교통 ▲환경·복지 등 시정 전분야이며, 대전시소 누리집 로그인 후 시민제안 목적,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모든 제안은 시 본청 소관부서는 물론 5개 자치구와 산하기관까지 함께 공유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하여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네이버 밴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선착순 50명, 무작위 추첨 100명에게 온통대전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는 출범부터 임무 종료하는 그 날까지 대전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민선 8기 출범을 위해 쉼 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정책제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