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에서 영·호남 이동이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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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북단에서 영·호남 이동이 편리해진다
  • 김순철 기자
  • 승인 2013.09.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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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광주·창원 고속버스 운행

[매일일보] 파주시에서 광주광역시와 창원시를 직접 연결하는 시외고속·직행버스 노선이 17일부터 개통돼 운행한다.

경기고속과 금호고속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노선은 문산을 출발, 금촌과 운정신도시를 경유하여 서울외곽선(판교IC)~경부선~천안논산선~호남선을 통해 하루 4회 광주까지 직행으로 운행되며, 동부고속에서 운영하는 창원노선은 문산을 출발, 운정신도시를 경유하여 서울외곽선(자유로IC)~중부선~영동선~중부내륙선을 통해 하루 4회 창원까지 고속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문산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광주광역시까지 4시간40분, 창원시까지 5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광주 2만3700원, 창원 3만7천원으로 저렴하게 승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서울시나 고양시 버스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지방으로 이동하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소요시간도 단축되어 대중교통 서비스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고속버스 개통으로 교통선진도시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대전·강릉을 연결하는 고속버스도 추가로 신설하여 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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