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립칠곡공공도서관(관장 장선희)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5일 왜관역 앞 광장에서 지역주민들의 독서활성화를 위한 독서 플래시몹(행사명: '책 읽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를 개최한다. 이 날 행사는 15일 오전 10시~12시 사이에 기차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왜관역 앞 광장에서 도서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일제히 책을 읽는 퍼포먼스를 취하고 기차 이용객들에게 도서관 이용안내 홍보물을 나눠주며 책읽기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밖에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칠곡공공도서관에서는 테마도서전시(9.4~25), 일요시네마극장(9월 중 일요일마다), 시화전 ‘가을을 노래하는 시인들’(9.10~17), 원화전시회(9.15~27), 펄러비즈휴대폰고리 만들기, 책커버 쇼핑백만들기 체험(9.14, 14:00~16:00) 등 풍성한 책읽기 행사가 열린다. 장선희 관장은 “도서관에서 마련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시 독서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내 독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행사 참여와 도서관 이용을 당부했다. 기타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칠곡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cg-lib.or.kr)또는 사무실(☎971-1507)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이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