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전도사’ 개그맨 김영철이 고교생들의 멘토로 나섰다.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한국방송통신대 프라임칼리지(부총장 겸 학장 이동국)가 13일 오후 서서울생활과학고(서울 구로구)에서 진로콘서트 ‘포텐터지다’를 진행했다.이번 콘서트는 방송대 프라임칼리지 ‘재직자기초대학과정’의 일환으로 ‘선취업 후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사회의 다양한 롤 모델을 소개하고 새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총 3회 시리즈로 구성된 콘서트 중 지난달 29일 열린 가수 김태원과 로봇과학자 유범재 박사 편에 이어 두 번째다.이번 콘서트에서는 ‘극복’과 ‘실천’을 주제로 개그맨 김영철과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가 연사로 나섰다. MC는 첫 회에 이어 개그맨 정태호가 맡았다.개그맨 김영철은 데뷔 당시 능청스런 성대모사로 주목받았지만, 현재는 독학으로 영어를 마스터 해 ‘영어 전도사’로 통한다.개그맨으로서 활동뿐만 아니라 영어회화 책, 번역 책, 자기계발서 등을 발표한 유명작가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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