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뉴스브릿지가 국가 기간통신사인 연합뉴스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뉴스브릿지 운영사인 코엔웍스는 “뉴스브릿지 플랫폼에서 원클릭으로 연합뉴스의 콘텐츠를 전재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스브릿지의 기사 편집시스템에는 연합뉴스의 기사, 사진, 그래픽, 보도자료 등 모든 콘텐츠가 실시간 제공된다. 언론사는 뉴스브릿지 편집시스템에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연합뉴스의 컨텐츠를 원 클릭으로 편집,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코엔웍스와 연합뉴스는 중소언론사를 지원하기 위해 1년간 연합뉴스 전재료를 60% 이상 저렴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서정윤 뉴스브릿지 부사장은 "현재 대다수 중소 언론사들은 연합뉴스를 사용하려면 연합뉴스 사이트에 접속한 뒤 기사와 사진을 내려받아 저장하고, 운영 중인 언론사의 기사 편집기에 붙여 넣고 수정, 편집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면서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 자사 편집기에서 간단하게 뉴스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