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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교촌 요리 경연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닭 요리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 증진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본선에 진출한 총 45개 팀(1팀 2인 이하)은 ‘기발하고 획기적인 닭요리 및 웰빙 김밥’이라는 주제로 저마다의 이색적이고 참신한 메뉴를 선보였다.이번 대회는 이미 접수기간부터 많은 실력자들이 몰려 경연자 선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치열한 본선 경쟁 끝에 대상(이수현&박순미), 최우수상(이송이), 우수상(유소영, 조민정&조민희)을 비롯해 아이디어상 3팀, 작품상 6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2300여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으며 수상 작품은 교촌 신 메뉴 선정이라는 특전을 누리게 된다.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요리 경연이라는 경쟁적 요소 보단 일반인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데 더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교촌과 고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수상작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의 요리 작품은 추후 교촌 측과 참가자들의 협의를 거쳐 신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