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관장 이종택)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과 29일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2022 홍대용과학관 성운·성단 체험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행사는 야간(19시~22시)에 진행되며 평소 맨눈으로 보기 어려워 접하기 힘든 성운과 성단을 망원경으로 직접 관측하고 탐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문 사이언스 커뮤니케이터의 외계행성에 관한 특별강연도 열리고, 나만의 별자리 티셔츠 만들기 체험, 천문돔영상 관람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는 28일, 29일 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천안홍대용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과학관 관계자는 “여름은 은하수를 포함해 밤하늘에서 성운·성단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로,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신비한 우주체험과 함께 가족과의 추억을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는 7월 28일과 29일 같은 내용으로 진행돼 이틀 중 하루만 참여할 수 있고, 당일 기상 상태에 따라 관측 프로그램 등의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