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지원사업 추진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신동헌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연초 수립·확정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포함된 4개 분야 450억 원 규모 65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업무추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청년의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삶 전반에 걸쳐 체감가능한 정책 추진으로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천안형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전국 최대 규모 200억 원의 청년기금 조성, 지난 22일 개소한 천안청년센터 불당이음과 대흥이음(구.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연계 운영을 비롯한 두정동 청년센터 조성 추진,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충청남도 청년희망카드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헌 부시장은 “상반기부터 이어오던 주요사업을 재점검해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효과를 극대화하고 하반기 중점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하면서, “전 부서는 대내외적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가달라”라고 요청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