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안전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안전한 도시! 행복안동!”을 비전으로 하는‘안전문화운동 안동시협의회(이하 안문협)’가 24일 14:00 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출범식에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 안동경찰서, 안동소방서, 안동고용노동지청 등 5개 행정기관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6개 공공기관, 안동시새마을회 등 17개 민간단체 총 28개 기관․단체 대표가 참석한다.
이날 권영세 안동시장과 이재업 안동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안전문화운동 안동시협의회”를 출범시키고 첫 회의를 연다.이날 회의에서는 안문협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안전한 안동만들기 3대 전략과 9개 중점과제에 대한 보고, 참석자 의견청취, 기관간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시에서는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안전한 사회 만들기”의 지역적 구현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통합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안전인프라 확충”,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활성화”등 3대 전략 실천의지와 금년도 추진 현황을 설명한다.특히, 재난정보 데이터베이스화 및 정보공유, 재난현장 대응능력 강화, 4대악 예방 중심인프라 구축, 민간중심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전개 등 9개 중점과제와 시민생활과 직결된 인적재난, 사회적 재난, 기타재난, 사회안전(4대악 등)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를 발굴해 안전문화운동 4개 분과위원회(기획홍보, 사회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와 합동으로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이날 회의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각종 사고와 재난을 줄이는데 다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안동시는 지난 7월 22일 조직을 개편하여 안전문화운동과 각종 인적재난에 대한 예방 및 대처를 전담하는 안전관리실(실장 김광섭)을 신설하여 지역사회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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