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주거취약계층에 공공임대주택 이주, 정착, 사후관리까지 제공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주거취약가구를 발굴해 상담과 이주, 정착 그리고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토교통부 주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천안시는 쪽방, 고시원, 여인숙 등 비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벗어나 쾌적한 곳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각 대상 가구가 처한 상황에 대응하는 맞춤형 주거상향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사업안내 현수막 게시 및 전단 비치로 더 많은 주거 취약계층이 주거상향 정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홍보 중이다.
시는 2021년 국토교통부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쪽방 및 비주택거주 54가구의 주거상향을 지원한 바 있다.
주거상향지원사업 대상자는 쪽방, 고시원, 여관, 컨테이너 등 비 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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