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친환경 농산물 개선 특위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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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환경 농산물 개선 특위 간담회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9.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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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정착되도록 다각도 지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의회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제 및 혁신학교 개선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4일 도의회에서 친환경 농산물 유통체제와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친환경 농산물 관련 농정해양국 업무보고를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도내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들은 “광역단위의 유통전산망 구축, G마크 농산물 지원체계 개선, 관외 농산물에 대한 보조금 지원 문제 등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의 많은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이에 특위 위원들은 “학교급식지원경비 증액, 학교급식지원센터 기능 개선, 소통을 위한 경기도와 시군학교급식센터와의 간담회 추진 등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이 정착되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경기도 농정해양국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의 공공성 확보 및 운영위원회에 생산자 대표 참여,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친환경쌀 학교급식 일정비율 의무사용 방안 등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집행부에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친환경농산물 유통체제 개선에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이상희 위원장은 “경기도내 친환경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도민과 학생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친환경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단계 축소로 가격 인하, 생산자와 유통업체의 상생 시스템 구축 등 생산자, 유통업자,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유통체제 개선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특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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