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미술을 통해 배우는 인생의 지혜’운영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관장 정선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구리시에 따르면 10월 10일부터 ‘미술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책, 도서관, 사람이 함께 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10월 10일부터 시작하는 1기는 조정육 저 ‘그림공부 인생공부’를 주제도서로 하여 우리나라 전통미술과 동양미술을 감상하며, 다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강연을 진행한다.또한 11월 1일부터 시작하는 2기는 서성록 저‘박수근, 사랑이 숨쉬는 공간’을 주제도서로 한국대표 현대 미술가인 ‘박수근의 작품세계’를 통해 근현대 미술을 감상하며 그 시대의 삶의 문화와 지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각 기수별로 강연 2회와 탐방 1회로 이루어지며 주제도서 저자인 조정육 미술평론가와 서성록 안동대학교 교수가 직접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정선자 도서관장은 “다문화가정 시민, 노인, 일반 시민이 인문학을 바탕으로 소통하며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써 융합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참여 문의 구리시립도서관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토평도서관(031-550-8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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