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환경 변화 맞추어 4-H 정신 지도력 발휘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진호 위원장은 26일 여주시 썬밸리호텔에서 개최된 ‘경기도 4-H지도자 리더십함양 연찬교육’에 참석해 지도자들을 격려했다.4-H지도자 협의회(경기도회장 조한준)는 지난 1947년 경기도에 처음 도입되어 지(智), 덕(德), 노(勞), 체(體)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회 슬로건으로 농촌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에 앞장서 왔다.김진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에서 4-H 지도자협의회 여러분들은 봉사, 협동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인격을 수련하고 창조적 미래세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며 “농업시장 개방과 6차산업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농촌사랑, 생명사랑의 4-H 정신을 실천하는 지도력을 발휘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118년 만에 시로 승격한 여주시에서 지난 23일 개최된 4-H지도자 리더십 함양 연찬교육은 시․군 대표회원과 도 협의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회원 표창, 리더십함양을 위한 저명인사 특강, 활동우수사례 발표 등 열띤 분위기속에 진행된 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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