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오산시 문화의 날 행사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는 27일 자매도시 순천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오산시 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순천만국제공원박람회 행사장 내 습지센터 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오산시 국악지부에서 부채춤, 경기민요, 경고춤, 소리극 등을 선보여 박람회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또한 뛰어난 실력으로 국내외 유수한 대회에서 수많은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오산시 여성합창단에서도 6곡의 합창곡을 선보였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펼쳐지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기간 중 ‘지자체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전국 60여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산시에서는 뛰어나고 아름다운 국악과 합창 공연으로 박람회장을 찾은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오산시와 순천시는 그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자원 보전, 배움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평생학습 도시라는 공통점과 주요 시책인 교육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해 왔고 지난 1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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