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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안동소방서(서장 김대진)는 지난 26일 13시 54분경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임동교 북단 3거리(중평삼거리) 도로상에서 차대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현장에는 임동교를 지난 차량이 중평삼거리에서 영양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려 대기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이 추돌했고, 그 뒤를 따르던 차량까지 연이어 추돌해 3중 추돌사고로 번져 맨 뒤 차량의 운전자가 차량에 갇혀 있는 상황이었다.안동소방서는 현장 안전점검 후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차량 문을 개방해 요구조자(김oo,남,45)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해 안전하게 병원까지 이송했다.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임동교를 지난 차량이 중평삼거리에서 영양방면으로 좌회전을 하려 대기하다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잦아 관계기관의 주변도로 상황 검토 및 좌회전 차선을 증설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