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28일 오전 9시 50분께 포천시 신읍동 시내에 야생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나 행인들을 공격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이 과정에서 행인 조 모(74)씨와 허 모(76)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행인 3명도 타박상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실탄 10여발을 발사해 멧돼지를 사살했다.경찰은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산을 내려왔다가 길을 잃고 시내로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천/김정종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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