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보건대, 주민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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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건대, 주민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
  • 이창식 기자
  • 승인 2013.09.2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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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소외계층 대상으로 질환 치료 등 진행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광양보건대학교가 1일 광양숲에서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김철호 광양병원장, 서명진 광양한의원장, 이봉호 광양이치과원장 등 전문 의료진과 광양보건대학교 간호 및 보건계열 교수 30여 명이 진료와 시술을 맡는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의료 소외 계층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 질환 진료, 치과 질환 진료, 통증치료, 물리치료, 고혈압과 당뇨 질환 진료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봉사단장 최은영 교수는 “광양지역이 도농복합지역이어서 고령의 노인 인구가 많고, 농촌생활의 특성상 의료의 면에서 소외된 생활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이번 봉사활동은 주로 노령층을 대상으로 대학과 지역 의료계가 함께 이분들을 직접 찾아나서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의 성격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광양보건대학교는 매년 광주, 전남 적십자사 혈액원과 함께 헌혈 행사와 지역 응급 의료시설에 헌혈증 기증 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오고 있으며, 대학 축제 기간 중에는 시민과 함께 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여러 차례 전개해왔다. 

이 대학 노영복 총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대학은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봉사하는 대학과 상생하는 지역, 행복한 시민의 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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